가보는 여행

(가평) 레일 바이크 (강경역)

수기야 2014. 2. 23.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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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기념일로 주말 여행을 한번 떠났습니다.

 

가평에 있는 강촌 레일바이크 입니다.

제가 갔던 역은 경강역이구요

 

역별로 코스가 다르고 경치도 다릅니다.

우선 우리 가족은 가평에 도착하자 마자 숙소와 가장 가까운 경강역으로 향했습니다.

강촌 레일 바이크는

 

 코스

 

▷ 김유정역 [출발 : 김유정역 - 도착 : 강촌역]
▷ 강촌역 [출발 : 강촌역 - 도착 : 김유정역]
▷ 경강역 [경강역-회차-경강역]

 

김유정역과 강촌역은 왕복운행이 아닌 서로의 역을 편도 운행합니다

제가 간 경강역 회차하는곳은 차량으로 치면 유턴하는곳이죠

 


 요금
▷ 2인승 : 25,000원
▷ 4인승 : 35,000원

우리 가족은 9살 아들까지 3인이라 4인승을 탔습니다.

4인승 큰것을 탔는데.

문제는 4인승은 바이크가 2인승보다 크기도 크지만

아들이 다리가 짧아 패달에 발이 닿지 않아서,

와이프랑 둘이 열심히 4인승 운동했습니다

 

뭐.. 4인승을 둘이 밟아서 힘들었다기 보다,

경강역의 코스는...

경사가 약간 있는 오르막이 있다는거죠..

 

둘이 밟아서 4인승 큰 바이크에 30키로 되는 아들까지 태우고 죽어라 올라갔습니다 ㅋㅋㅋ

겨울인데 온몸에 땀으로 범벅 ㅋㅋㅋ

 

명심하세요.

 

강경역에서 4인승을 타실때는 패달에 발 닿는 4명이 만땅으로 타시길~ ㅋㅋ

 

 

 

주차장입니다.

주차장은 꾀 넓은 편이더군요.

 

 

 

강경역 주변에 매점과 커피전문점이 있습니다.

출발시간을 기다리고자 커피에서 커피한잔씩 마시고 기다렸습니다.

 

 

 

자~ 이제 타러 갑니다~

앞으로 닥쳐올 오르막의 상황도 모른체 즐거운 맘으로~~ ㅋㅋㅋ

 

 

 

오르막 낑낑거리며 올라오느라 사진은 제대로 못찍었습니다

 

오르막을 다오르면 약간의 경사가 있는 내리막을 내려갑니다.

요때는 밟지 않아도 되니 한숨돌리죠.

조금 내려가다 보면 다리가 나옵니다.

 

 

 

다리를 건너면 다리 끝에 회차하는 곳에서 U턴을 시켜 줍니다

 

 

 

회차후 돌아오는길에 오른쪽에 낑낑거리며 올라오던 선로가 보이더군요

물론 갈때는 내리막이라 편하게 돌아왔지만  4인용 타고 둘이는 디시 올라오고 싶지 않는 길입니다 ㅋㅋ

 

 

 

갈때도 있었지만 돌아갈때도 건널목에서 관리자분이 차단기를 내리고 차를 통제하십니다.

 

 

 

강경역에 도착해서도 역을 좀더 지나서 바이크를 돌려 역으로 갑니다.

 

 

 

 

일단 다녀와서 다리에 알 좀 배기고 힘은 들었지만

재미는 있었습니다.

 

와이프가 봄되고 꽃피면 경치도 좋고 좋을꺼 같다고 다시한번 오자고 하는데,

그때는 다른역으로 갈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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