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관리

드디어 데쉬보드의 끼긱~ 끼기긱~ 거리는 잡음의 범인을 잡다!!

수기야 2014. 6. 1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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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신차 K5 출고 받고 크게 문제 된것없이 잘 타고 다녔습니다.

 

그런데 2년정도 지났고 데쉬보드 주변에서

아주 미세한     끼긱 끼이~이...    소리가 자주 나기 시작했습니다.

 

 

악

 

아이들 망가진 장난감 플라스틱의 조립부분의 끼긱 끼긱 거리는것처럼 말이죠.

 

도데체 어느 부분에서 나는지 알수 없는 이소리는 

음악 없이 조용히 다닐때는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였습니다

끼익~~끼이익~

 

엉엉

 

 

그래서 기아 서비스에 가서 소음을 잡아달라고 해서

오디오 판넬부분도 바꿔보고

데쉬보드 주변 장치들의 마감제 조립 클립부분에 소음 방지 테잎도 붙였으나.

소리는 잡을수 없었습니다.

결국 포기하고 다니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바보몰에서 이것 저것 구경하던 쇼핑중

이 녀석을 발견했습니다.

"노이즈 톡" 이였습니다.

 

 

 

상품 설명을 보다 보니

 

아!!!!     생각중 

 

왠지 잡음의 원인이 혹시?!

느낌이 팍!! 오더군요.

 

바로 구매했습니다.

가격은 아주 착한가격!!

 

 

 


 

 

 

제품 살펴보기

 

 

 

허~

이건 뭐~ 

포장에 무슨 제품 광고 그림 같은것도 없고~

제조사 이름도 없고~

그냥 투명 봉투로 포장.

 

??

 

 

장착후에 만약에 아무런 효과도 없었다면

포장 따위가 그런데 "그럼 그렇치~" 라고 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장착 후 결과는 포장이 중요한게 아니란걸 알았습니다.

빛좋은 개살구라고 포장이 품질을 말해주는게 아니라는거죠.

 

 

 

제품의 단면은 도끼 모양과 비슷한 모양에

한쪽은 2중 라인의 모양이 추가로 되어 있습니다.

 

 

 

 

제품을 살펴보니 몰딩 고무가 허옇고 더러운듯한 그냥 딱보면

뭔 제품을 이런식으로 만들었을까? 할수 있습니다.

이것은 제품 생산 과정에서 고무끼리 붙는것을 방지하려는

분말 가루 때문에 제조 과정에 생기는것이라 하더군요

 

어쩔수 없이 생기는거다...

 

안습

 

 

그렇다면 이 상태로 그냥 끼울순 없죠.

 

이럴땐 당황하지 말고~

 

 

 

 

타이어 광택제를 꺼내서 싸~악~~

 

딱아주면,

 

 

 

끝.

 

 

 

고무 제품이다 보니 고무광택제 타이어 광택제를

사용했더니 깔끔해졌습니다.

 

 

이제 장착 해보겠습니다.

 

 

 


 

 

장착기

 

 

 

 

한쪽 2중 라인이 붙은 쪽을 데쉬보드 쪽으로 가게하여 끼웁니다.

 

 

 

끝에 잘 맞춥니다.

 

 

 

리무버로 살짝 눌러 시작 위치를 잡아 줍니다.

 

 

 

앞 유리 길이에 맞춰 잘라야 하므로

리무버로 노이즈 톡을 유리와 데쉬보드 사이 구석에 우선 살짝만 끼우면서 조수석까지 갑니다.

 

 

 

데쉬보드 조수석 끝에 왔습니다

길이가 충분하지만 미리 어느정도 길이를 대충 맞춰 잘랐기 때문에

사진상에는 남는 길이가 별로 없습니다.

 

 

 

리무버로 꽉 눌러서 자를 부분을 표시합니다

 

 

 

 

자를 부분을 칼 또는 가위로 잘라 줍니다

 

 

 

 

이제 사이즈를 맞췄으니 차근 차근 끼워주기만 하면 됩니다.

 

 

 

 

운전석까지 잘끼워줍니다.

노이즈 톡 고무는 데쉬보드 평면과 동일하게 끼워집니다

 

 

 

자~ 깔끔하게 끼워졌습니다.

현재 사진은 끼워진 모양을 가깝게 찍은 사진으로

실제로도 가깝게 가서 봐야 뭘 끼웠구나 하고 보입니다.

관심있게 보지 않으면 끼운듯 만듯합니다.

(어두운 부분으로 사진도 안찍혀서 후레쉬 터트려 찍었습니다)

 

 

 

장착전장착후 사진입니다

 

좌측 : 장착전.

우측 : 장착후.

 

사진과 같이 장착전과 후과 별로 티가 안납니다

틈새에 넣은것이고 어두운 부분이라 노이트 톡을

끼운것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소근

 

 

 


 

 

총 평

 

커피한잔

 

 

장착후 4일째 음악도 안듣고 효과성 검증 했습니다.

2년동안 골머리 썩었던 데쉬보드 잡음, 끽끽이를 드디어!!!! 잡았습니다

4일동안 한번도 소리가 안났습니다.

정말 최고 였습니다.

 

그동안 끼긱~ 거리는 소리가

데쉬보드와 유리사이에서 나는거라곤 정말 상상도 못했죠.

기아 서비스에서도 소리의 출처를 몰라 엄한 마감제만 교환했으니까요.

 

그동안 원인도 못찾고 꾹 참아왔던

묵었던 스트레스 풀린 느낌이라 할까요?

 

노이즈톡 이 제품은 소리가 안나는 분들이 장착하시면,

아무렇치도 않은데 장착하신거라 좋아지는것을 크게 못느끼실 겁니다.

즉, 아프지 않는데 약 먹는거랑 같은 경우지요.

 

하지만, 반대로 체감적으로 느껴지는건데

이제품을 장착한후 엔진룸에서 실내로 들어오는

엔진소음도 기존보다 감소된 느낌이 들었습니다.

유리와 데쉬보드 틈새로 들어오는 엔진소음도 감소 효과도 있는것 같습니다.

단순한 잡소리만 잡으려는 목적만이 아닌 설치하시면 어느정도 방음도 될듯 합니다

즉, 아프지 않아도 보약을 드시는 경우라 할수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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