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와 일상

(플라모델) TAMIYA 7.5CmANTITANK GUN(PARK40/L46)

수기야 2013. 7. 9.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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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적 프라모델 정말 많이 만들었죠

제가 중, 고등학교 다닐때 한참 푹 빠졌던 프라모델 제작과 도색 참 좋아 했었죠

사회에 나와서 결혼도 하고 아이도 생기고

먹고 살기 바쁘다 보니 어느덧 40이 넘어 버렸더군요

한가정에 가장으로 돈벌기 바쁘고 이레저레 바쁘게 살다보니 나의 존재가 돈버는 기계도 아니고,

매일 똑같은 삶에 변화를 주고 싶어 취미삼아 시작을 했습니다  

 

다음 제품은 제가 학창시절에, 그러니까..

25년전에도 나오던 제품인데 지금도 나오더군요. 정말 대단한 제품이네요

 

 

독일군 포평세트 입니다.

 

 

 

붙이고 주물된 자국을 칼로 모두 깔끔하게 다듬어야합니다

오랜만에 하는 작업이라 쉽지는 않네요

 

 

자~ 도색을 하고 있구요

TAMIYA 에나멜 가격만 약 3만원어치 들었습니다.

 

 

프라모델을 만들기 위해서 필요한 여러색의 에나멜, 전용붓, 핏셋, 릿빠, 프라모델 전용본드, 도료 접시등.. 한달 용돈 받은거 다썻습니다 ㅋㅋ 

 

 

작은 미니어처를 칠하려면 정말 정교하게 칠을 해야하기 땜에 많은 집중력을 요한답니다.

입술은 적색하고 힌색을 섞어서 분홍으로 칠했습니다

나의 손톱을 보시면 얼마나 작은 제품에 정교하게 칠하는지 알수 있죠

 

 

한명 완성...

 

 

 

 

 

금방이라도 포를 쏠꺼 같은 느낌? ㅋㅋ

 

 

방바닥에 놓는것보다 땅을 만들어 주면 좀더 실감 나리라 생각됩니다. ㅋㅋ

 

 

땅을 만들었습니다

재료는 종이찰흙으로 만들었으며,

종이 찰흙 만드는 법은

우선 신문을 준비하시고 신문을 잘게 잘라서 물에 풀어서 비벼줍니다

아주 잘게 물에 풀린 종이를 건져서 꽉 짜줍니다.

  

다음은 풀을 만들어야하며,

풀은 풀을 만들만큼의 물에 밀가루를 풀어 약한불에 끓이면서 저어주시면 풀이 만들어 집니다.

 

풀이 좀 식으면 건져서 꽉 짠 종이와 풀을 골구루 섞어서 사진과 같이 땅을 만듭니다.

종이찰흙이 만들어진 땅이 마르면,

일반 물감을 이용하여 땅을 도색합니다.  황토색 + 힌색

 

 

갈색 뒷 머리카락까지 칠했습니다

 

 

조준 사격하는 병사는 한쪽눈을 감은 상태 입니다.

 

 

 

 

 

 

 


처음 만든 초보작이구요. ^^

몇가지 더 만들다 보면 좋은 작품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퇴근하고 2~3시간씩 만들어 제작기간 5일이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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