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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면대 뚫는법. 클리너 쓰지마세요. 세면대 자동마개 수동마개 빼는법

수기야 2022. 11. 1.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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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사온지 2년이 넘었는데요.

가정의 욕실의 세면대는 집안에 머리가 긴 여성분이 많거나 머리가 잘빠지는 가족이 있다면 보통 1년정도 지나면 욕실에 세면대가 막혀서 물이 잘 안내려갑니다.

보통 세면대에서 머리를 감거나 머리를 빗으면 머리카락이 대부분 흐르는 물에 흘러내려가면 하수구로 다 나가는게 아니고 대부분 세면대 마개부분에서 걸리게 됩니다. 

시간이 지나면 계속 머리카락이 누적되면 물이 내려가는 양이 점점 줄며서 나중에는 거의 막힌것처럼 안내려가게 됩니다.

그런데 세면대 뚫는 방법을 검색하면 클리너라는 약품이 많이 나오는데요.

부글부글 끓어 오르는 약품, 클리너 같은것으로 뚫었다?

총같은 뚫어뻥 같은걸 쏴서 뚫었다?

 

이런 글들이 많이 올라오는데요.

원레 물이 잘 내려가고 있는 세면대가 마치 막힌것처럼 클리너를 사용하면 부글부글 끓어 뚫린것처럼 물이 빠지는 걸 동영상으로 올리는 제품광고 내용의 글이고 효과가 1도 없습니다.

또한 부모님집, 어르신들 집에 갔는데 세면대 물 안내려간다고 하면 이러한 상황에 효과도 없고 사용할줄 모르시는 클리너 따위 하나 사드리는게 좋을까요?

이왕 해드리는거 확실히 시원하게 뚫어 놓는게 좋겠지요.

세면대가 막히는건 배관이 막히는것이 아닌 마개 부분에서 거의 다 막히기 때문에 "마개"를 뺄 수 있어야 세면대 막힘을 확실히 뚫을 수 있고 청소도 가능합니다.

여긴 우리집 세면대이지만, 공공시설의 세면대는 아래 커버가 깨져서 없거나, 다 보이게 노출되어 보이게 설치되어 있는곳도 있습니다.

세면대 마개가 수동이면 아래에서 고정된 부분을 빼야 하기 때문에 세면대 아래 커버를 벗겨야 하고요.

세면대 마개가 자동 팝업이면 세면대 아래에서 할껀 없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세면대의 두가지 타입의 마개 빼는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우리집의 수도 꼭지가 자동인지 수동인지 알수 있는 방법은 수도꼭지 뒤를 보면 됩니다.

수도꼭지 디자인에 따라 약간 틀리지만 수도꼭지 뒤에 어떤 디자인이든 뒷쪽에 누름레바가 있는것은 레바를 눌러야 세면대 마게가 열리는것이기 때문에 수동마개 입니다.

수도 꼭지 뒤에 누름 레바가 없는것은 대부분 자동팝업 마개로 마개부분을 눌러야 작동 됩니다.

 

 

세면대 뚫는 방법 자동팝업 마개 빼는법

자동팝업 마개는 세면대 마개를 누르면 닫히고 다시 누르면 열리는 스위치처럼 작동되는 마개를 말합니다.

자동팝업 마개는 수도꼭지와 연결되어 있지않아 대부분 당겨서 빼는데요.

공구 롱로즈나 손으로 힘있게 들어 올리면 쑥 빠지기도 하지만 안쪽에 이물이 많이 끼였거나 녹이 많이 슬었다면 당겨도 안빠질 수 있고요.

당기는것이 아닌 돌려서 빼는 제품도 있기 때문에 그냥 빠지는 제품이 아니라면 강제로 빼다 마개부분의 나사선이 부서질수 있어요.

우선 마개 부분만 공구 롱로즈나 프라이어로 잡고 시계 반대방향으로 돌리면 마개부분만 느스해지고 손으로 볼트 풀듯이 돌려서 빼면 되는데요.

안빠지는 경우 마개를 잡고 강제로 당겨서 빼면 나사선이 망가질수 있으니 마개를 돌려서 먼저 분리합니다.

돌려서 빼야 하는 마개이면 공구로 잡고 시계 반대방향으로 돌리다보면 빠지고요.

당겨서 빼는 마개라고 해도 안쪽에 녹이나 이물 때문에 안빠질 수 있으니 공구로 잡고 돌리면서 당기면 빠집니다.

다음은 철사나 옷걸이를 낚시바늘처럼 휘어서 배수구에 넣고 휘휘~ 돌려주기만 하면 귀신 머리카락 같은것이 옷걸이에 감겨서 쑤욱 계속 딸려 나옵니다.

모두 세면대 마개 장치에 걸려 있던것입니다.

마개와 기둥을 깨끗히 닦아서 조립한 후 튀어나온 부분을 맞춰서 꾹 눌러 끼워주면 됩니다

물을 틀어 보면 물이 잘 내려가는것을 확인합니다.

세면대 자동마개 뚫는법은 참 쉽죠.

 

세면대 뚫는 방법 수동마개 빼는법

수동 마개는 수도꼭지 뒤에 레바와 마개가 연결 되어 있기 때문에 세면대 아래에서 분리를 해요.

세면대 아래에 세면대 인테리어 구조상 커버가 씌워져 있는데요.

좌우 양쪽의 동그란 단추같이 생긴 커버를 일자 드라이버로 재껴도 되고요.

그냥 끼워진 단추같은 뚜껑은 간단히 끼워진것으로 잘 빠지는건 손으로도 뺄 수 있어요.

뚜껑을 빼고 드라이버로 양쪽의 피스볼트를 풀어 줍니다.

세면대커버는 세면대와 같은 무거운 도자기 재질로 무겁기 때문에 잡아주는 사람이 필요하거나 여의치 않으면 무릎으로 받치고 풀어야 떨어뜨려 깨먹지 않아요.

커버가 없는 세면대라면 바로 밑에서 수동마개를 바로 빼주면 되는데요.

수동마개는 수도꼭지 뒤에 레바랑 이렇게 연결되어 있어요.

배관뒤에 고정된 마개를 시계반대방향으로 돌려서 빼고 길쭉한 쇠봉을 당겨서 뺍니다.

빼다가 쇠봉을 놓쳤는데 끝까지 빼면 됩니다

길쭉한 쇠봉이 빠지면 세면대의 마개가 그냥 빠집니다.

쇠봉을 빼면 마개가 닫히기 때문에 전에 쇠봉을 빼기전 미리 마개를 잡고 있다가 쇠봉을 빼고 마개를 꺼내면 됩니다.

세면대 위에 레바를 누르고 당기면 아래에 있는 쇠봉이 배관 안에서 마개의 아래부분 구멍에 걸려 있어서 올려주고 내려주고 하는 원리 입니다.

전문가가 아니라도 누구나 다 뺄 수 있게 만들어져 나옵니다.

여기서 옷걸이가 또 필요하지요.

수동마개 빼는 방법에 옷걸이 낚시 바늘처럼 구부려서 뺀것처럼 옷걸이를 구브려 세면대 마개 주변 머리카락을 긁어냅니다.

청소가 끝났으면 한손으로 세면대 위에서 마개를 집어넣고 잡은 상태에서 남은 한손으로는 쇠봉을 뺄때처럼 역순으로 마개 구멍에 끼워지하여 넣습니다.

세면대 위로 한손에 잡고 있는 마개와 집어넣는 쇠봉에 감이 중요한데요.

재대로 구멍을 못찻으면 쇠봉이 잘 안들어가기 때문에 찾는데 어려움은 없습니다.

수도꼭지의 레바를 눌러보거나 쇠봉을 움직여보고 마개가 제대로 움직이면 마개 구멍에 잘 끼워진거 입니다.

역순으로 세면대커버를 다시 부착하고 종료 합니다.

 

세면대 뚫는 방법 개인적인 의견인데 

배관이 막혔다고 총같은거로 팍 쏴서 쑥 뚫려내려가는 광고의 제품, 클리너라고해서 약품처럼 부글부글 끓어 올라 뚫린다는거 효과도 없는 약품 이런거 사지 마십쇼.

사실 어떤 성분인지 모르겠지만 뚫리지도 않고 환경적으로 좋을까요?

수동마개를 빼는 동영상에 보시면 엄청난 양의 머리카락이 나오는데요. 

세면대에 물이 잘 안내려갈때는 이미 엄청난 양이 머리카락이 엉켜서 마개에 걸려있는데 그 많은 머리카락들이 클리너란 제품들로 녹이는것도 아니고 깨끗하게 제거도 안되고요.

배관이 막힌게 아닌데 뚫어뻥 총 같은걸 아무리 쏴봤자 마개에 걸려 엉킨 머리카락은 절대 그냥 안 내려갑니다.

세면대가 막히는건 배관에서 막히는것이 아닌 대부분 마개 아래부분 열림 닫힘 장치에 머리카락들이 걸리는 것으로 자동팝업인든 수동이든 세면대 마개만 잘 빼면 100% 깨끗하고 시윈하게 뚫을 수 있어요.

 

또한 세면대 마개 속으로 귀금속이 빠졌을때도 마개를 빼면 머리카락에 걸렸다면 찾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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