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유원지 계곡

올해 휴가는 저의 허리수술로 휴가를 갈수 없게 되었습니다.

수술일정이 잡혀 있고

그래도 피서철에 아무데도 못가면 가족들이 아쉬울꺼 같아

주말 일요일 당일치기 계곡 물놀이를 다녀 왔습니다.

 

이번에 다녀온곳은 안양에 안양유원지 계곡입니다 

 

 

계곡 주변의 주차는 공영주차장이 있지만

새벽에 가지않으면 주차는 어렵습니다 ^^

공영주차가 어려우면 주변 식당가에 식사를 한다고 하면

하루 종일 무료 주차를 하실수 있습니다

 

 

 

제가 주로 이용하는 식당은 "금수강산" 입니다

이곳은 식당내 발을 담글수 있는 물놀이 시설도 있고

유아의 아이들도 물놀이 할수 있는 시설도 있습니다.

(화살표시된곳)(적극 추천!!)

 

해골표시한 우정식당은 가지마세요.

안양유원지만 3번째로 매번 금수강산에만 팔아줄께 아니라

이번엔 물이랑 좀더 가까운 우정식당에 한번 가보자 하고

이번엔 우정식당으로 갔죠.

 

우정식당 주차안내 하는 아저씨 왈,

몇명이 왔냐고 하더라구요

와이프랑 초등학생 아들 그리고 저

세명이 왔다고 하니까

세명의 밥값은 자리값 안나온다고 딴데로 가라하더군요.

황당하고 기가 막혀서...

 

참나... 속으로 수억 벌겠수 하면서 차를 돌려

금수강상으로 다시 갔습니다.

 

돌아서 나오는 금수강상 주차안내 사장님이

왜 돌아 오냐고 하시길레

세명 밥값이 자리값 안나온다고 가랬다 했더니

황당해 하시며, 그냥 받으면 되지 쯧쯧쯧..

하시며 주차위치를 안내해주시더군요..

 

 

 

 

안양 유원지 계곡은 취사를 할수 없습니다.

주변에 탠트 돗자리등을 칠수는 있지만 취사는 불가하고

치킨, 중국음식, 각종 배달음식은 시켜 먹을수 있습니다.

 

 

 

 

사방팔방 많은 분들이 구석구석 탠트와 돗자리등을 폈고

우리 가족은 나무 그늘아래 폈습니다.

 

 

취사가 안되는게 좀 흠이긴 하지만

취사가 없어 그런지 물은 정말 깨끗하고 맑았습니다.

가족들과 간단히 놀다오기 시원하고 공기좋은 계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