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 조기게양.

안녕하세요.

 

수기 입니다

 

 

오늘 조기 게양 했습니다

 

안산시에서 회사로 공문이 왔습니다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이하여 희생자 애도 및 추모를 위해

안산시 전 공공기간 및 시설, 가정드에서 조기 게양을 추진한다고 말입니다.

 

안산에서 아이 키우는 가장으로써

적극 참여하기 위해 집에도 걸라 했는데

 다세대 주택이다 보니 태국기 꼽는곳이 없더군요 ㅜㅜ

 나중에 하나 만들어야 겠어요..

 

 

 

회사라도 게양코자 비록 회사 깃발과은 없지만,

태극기라도 하나라도 조기 게양 했습니다

 

 

 

옆에 회사도 조기 게양 했습니다

 

 

출근 하다 보니

조기 게양 안하신곳도 몇군데 있더군요.

 

 

회사마다 강제성은 아니지만

 

집에서는 못했지만 우리 회사에서라도

이렇게라도 세월호 희생자를 애도를 표현하니 맘은 편해지네요. 

 

 

 

오늘은

세월호 참사때와 같이 날씨도 흐리고 좋지 않네요....

 

작년에 안산은 거의 한집걸러 한집 초상집으로

침울한 도시였죠..

어떤 상가들은 자식을 잃었는지 몇일동안 문도 안열렸고..

제 주변 지인들도 아들을 잃었으니..

 

고인의 명복과 애도를 표합니다..